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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8강 진출 실패…크로아티아에 승부차기 패배

입력 2022-12-06 08:27 수정 2022-12-0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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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보다 먼저 16강전을 치른 일본은 크로아티아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아쉽게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8강을 꿈꿨던 일본 대표팀은 이번에도 16강 진출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이주찬 기자입니다.

[기자]

< 크로아티아 1:1 일본 (승부차기 3:1)|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

카타르 도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일본의 16강전.

전반 43분 일본은 코너킥 상황에서 도안 리쓰가 올려준 공을 마야가 발을 갖다 댔고, 흐르는 공을 마에다 다이젠이 왼발 슛, 선제골을 뽑으며 기선을 잡았습니다.

이대로 일본이 승리를 가져간다면 아시아축구연맹 소속 국가로는 1966년 북한, 2002년 한국에 이어 3번째로 8강에 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일본의 꿈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후반 10분 데얀 로브렌이 올려준 공을 이반 패리시치가 그대로 머리로 받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번 대회 첫 연장전으로 이어지는 접전을 벌였지만, 120분을 모두 끝낸 뒤에도 승부는 가리지 못했습니다.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이때부터 크로아티아 골키퍼 리바코비치의 신들린 선방 퍼레이드가 이어집니다.

일본 선수들은 모두 낮게 깔아 골문을 노렸고 리바노비치는 첫 번째와 두 번째, 네 번째 무려 세 골을 막아냈습니다.

반면 크로아티아는 세 번째 키커가 골대를 맞췄지만 8강행 티켓을 차지하는 데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최근 월드컵과 유럽선수권대회에서 16강 이후 8경기 중 7경기에서 연장전을 치른 크로아티아.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 당시에도 16강과 8강을 모두 승부차기로 이길 만큼 승부차기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습니다.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꺾으며 조 1위로 16강에 올랐지만, 크로아티아의 벽을 넘지 못하고 8강의 꿈을 다시 한번 미루게 됐습니다.

크로아티아는 한국을 꺾고 올라간 브라질과 8강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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