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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전 열리는 내일 새벽 광화문광장 영하 3도...중부지방은 눈 혹은 비

입력 2022-12-0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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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브라질의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 경기를 하루 앞둔 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붉은악마 관계자들이 거리응원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한국과 브라질의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 경기를 하루 앞둔 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붉은악마 관계자들이 거리응원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브라질과 16강전이 열리는 내일(6일) 새벽에는 중부지방 중심으로 비와 눈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울과 인천, 경기남부와 충청권, 전북북부와 경북북부내륙에 새벽 0시부터 오전 사이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인천, 경기남부, 충청권, 전북북부 1~5㎝, 서울, 경북북부내륙, 울릉도·독도는 1㎝ 미만입니다. 빗방울은 5㎜ 미만입니다.


강원영서남부와 전라서해안(전북북부 제외)에는 0.1㎝ 미만의 눈 날림과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브라질전이 시작되는 새벽 4시 광화문광장은 구름이 낀 가운데 기온이 -3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경기가 끝나는 새벽 6시까지 -3도로 쌀쌀하겠습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일대는 기온이 -2도까지, 체감온도는 -6도까지 떨어지겠으며 수원컨벤션센터 일대는 -3도에서 -4도 사이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1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10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대전 -4도, 광주 -3도, 춘천 -7도, 청주 -4도, 전주 -5도, 강릉 -1도, 대구 -3도, 부산 0도, 울릉도·독도 2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대전 6도, 광주 9도, 춘천 4도, 청주 5도, 전주 8도, 강릉 8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울릉도·독도 6도 등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중부지방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며 "아침 기온이 많이 내린 데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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