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톡톡입니다.
황희찬 선수의 검은 조끼, 계속해서 화제가 되고 있죠.
가수 박재범 씨는 수년 전 자신이 먼저 했다며 이렇게 증거 사진을 올리기도 하고요.
유병재 씨도 이 패션을 따라했습니다.
그러자 대한축구협회, 댓글로 할 말을 잃고야 말았는데요.
이 검은 조끼는 '전자 성능 추적 시스템'인데 거리를 측정해서 부상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천수/전 축구대표팀 (유튜브 '리춘수 [이천수]') : 오버하면 부상이 오잖아요. (적당 활동량을) 미리 측정해서, 선수가 많이 뛰었으면 회복을 주고…그래야 안 다치거든. 얘가 선생님 같은 거예요, 의사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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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강두, 한반두, 까치두까지 별명이 계속 진화하고 있는 호날두가 사진 한 장으로 또 이슈가 됐습니다.
커보이고 싶었던건지 한국전 단체사진을 찍으며 까치발을 든 건데요.
185센티미터인 호날두의 욕심, 정말 끝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 까치발 상습적이었는데요.
사진을 찾아보니 대표팀은 물론이고요.
구단에서도 쭉 그래왔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자세히 보니까 까치발만 한 게 아니라, 목까지 쭉 뺐습니다.
월드컵 톡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