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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포상' 선수당 1억6천만원…8강 가면 1억원 추가

입력 2022-12-05 20:20 수정 2022-12-0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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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6강이라는 결실을 돈으로 환산할 수는 물론 없습니다. 우리 태극전사들도 명예를 바라보며 뛸텐데 그렇다 하더라도 월드컵은 상금이 걸린 대회이고, 대표팀에겐 포상금도 주는데요, 16강 진출로 선수 한 명당 받는 포상금이 1억 6천만원으로 늘었습니다.

최종혁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축구협회의 지급 기준에 따르면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은 2천만원씩 받습니다.

여기에 경기 결과에 따른 포상금도 있는데 이기면 3천만원, 비기면 1천만원을 받습니다.

조별리그까지 대표팀은 1승 1무를 거뒀으니, 4천만원이 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16강에 진출하면 1억원이 더 지급됩니다.

따라서 현재까지 선수 한 명에게 쌓인 포상금은 1억 6천만원입니다.

여기에 브라질을 이긴다면 3천만원이 추가되고, 8강 진출에 따른 포상금 1억원도 추가로 받습니다.

각국의 축구협회가 국제축구연맹, 피파에서 받는 상금도 있습니다.

피파는 본선에 진출한 32개 국가에 각각 900만 달러 우리돈으로 약 120억원을 줍니다.

16강에 진출하면 이보다 많은 1300만 달러 약 170억원을 지급합니다.

따라서 현재까지 우리가 확보한 상금도 약 170억원이고 브라질을 꺾고 8강에 진출한다면 약 220억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 우승 상금은 역대 최고액인 560억여원입니다.

(영상디자인 : 황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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