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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없었다…프랑스·잉글랜드 나란히 8강 진출

입력 2022-12-05 11:58 수정 2022-12-0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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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6강전은 네 경기가 치러졌고, 우리 포함해 네 경기가 이제 남아있습니다.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에 이어서 프랑스와 잉글랜드가 8강에 올라갔습니다.

이어서 유요한 기자입니다.

[기자]

< 프랑스 3:1 폴란드|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

전반 44분, 동료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수비수 빈틈 사이로 공을 찔러주자, 지루가 수비수가 붙을 새도 없이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합니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후반에도 쉴 새 없이 폴란드를 몰아붙였습니다.

후반 29분, 동료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깔끔한 슈팅으로 왼쪽 골망을 가릅니다.

승부는 기울어졌지만 음바페는 골과 도움을 각각 1개씩 기록하고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후반 46분, 음바페가 감아차기로 이번에는 오른쪽 골망을 흔듭니다.

골키퍼가 반응했지만 음바페의 강력한 슈팅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3대0까지 몰린 폴란드는 경기 종료 직전에 얻은 패널티킥을 레반도프스키가 성공시키며 간신히 체면치레했습니다.

프랑스는 조별리그에 이어 16강에서도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A매치 52번째 골을 넣은 지루는 앙리를 넘어 프랑스 대표팀 역대 최다골을 기록했고, 2골과 도움 1개를 기록한 음바페는 이번 월드컵에서 다섯 골을 기록하면서 메시와 모라타 등을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 잉글랜드 3:0 세네갈|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

이어진 잉글랜드와 세네갈의 경기.

전반 38분, 밸링엄의 패스를 받은 헨더슨이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가릅니다.

역습 상황에서 동료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습니다.

잉글랜드는 후반에도 한 골을 추가하는 등 축구 종주국의 면모를 보여주며 3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현재까지 16강 8경기 중 4경기가 이변 없이 끝난 상황.

내일은 우리나라와 일본이 각각 브라질과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새로운 역사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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