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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호흡' 김수현·김지원, 박지은 신작 '눈물의 여왕' 확정

입력 2022-12-0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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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김지원김수현 김지원
'사랑의 불시착' '별에서 온 그대' 박지은 작가가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신작 '눈물의 여왕(가제)'을 내놓는다.


내년 하반기 공개 예정작인 '눈물의 여왕'은 장영우 감독('사랑의 불시착', '불가살')과 김희원 감독('빈센조', '작은 아씨들')이 함께 메가폰을 쥔다.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이 주연으로 확정됐다. 극 중 부부로 등장해 큰 웃음과 애잔한 멜로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수현은 용두리 마을의 자랑이자 퀸즈 그룹의 법무 이사 백현우 역을 맡았고, 김지원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퀸즈 백화점의 도도한 여왕 홍해인 역을 소화한다. 이 부부가 아찔한 위기를 헤쳐가며 이뤄내는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는 박지은 작가 특유의 유머러스 함과 함께 가족의 소중함 또한 느끼게 하는 감동적인 드라마가 될 예정이다.

'눈물의 여왕'은 2023년 상반기 크랭크인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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