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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월드컵] 손흥민의 16강 킬패스, '가장 예쁜 어시스트' 선정

입력 2022-12-05 09:36 수정 2022-12-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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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역전골로 이어진 손흥민의 월드클래스 '16강 킬패스'황희찬의 역전골로 이어진 손흥민의 월드클래스 '16강 킬패스'
손흥민의 이른바 '16강 킬패스'가 '가장 예쁜 어시스트'로 선정됐습니다.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에서 포르투갈 수비에 둘러싸인 손흥민이 옆에서 쇄도하는 황희찬을 향해 어시스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에서 포르투갈 수비에 둘러싸인 손흥민이 옆에서 쇄도하는 황희찬을 향해 어시스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 폭스스포츠는 현지시간 3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 경기에서 '가장 예쁜 어시스트'로 한국과 포르투갈전에서 나온 손흥민의 패스를 꼽았습니다.

폭스스포츠는 "황희찬에게 보낸 손흥민의 교활한(Sneaky) 패스는 매우 인상적이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손흥민은 우리 시간으로 지난 3일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약 70m를 질주한 뒤, 상대팀 수비수 가랑이 사이로 황희찬에게 패스했습니다.

공을 건네받은 황희찬은 논스톱 슛을 날려 역전골을 넣었고, 이는 16강 진출로 이어졌습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고 오히려 주장인 제가 더 부족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선수들이 커버해줘서 너무 고마웠고 자랑스러웠다"고 말했습니다.

손흥민은 첫 상대로 브라질을 만나는 데 대해선 "축구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 거다. 잘 준비해서 최선을 다해 또 좋은 경기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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