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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월드컵] 손흥민 70m 드리블 SNS에 재현한 토트넘 "믿는다"

입력 2022-12-04 16:16 수정 2022-12-0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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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토트넘 홋스퍼 FC 인스타그램〉〈영상=토트넘 홋스퍼 FC 인스타그램〉
토트넘 홋스퍼 FC가 소속 선수인 손흥민의 폭풍 드리블을 그림 영상으로 재현했습니다.

어제(3일) 토트넘은 손흥민의 70m 드리블을 그림 영상으로 만들어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이와 함께 "항상 믿는다"라는 글도 함께 달았습니다.

이 그림 영상 속 모습은 지난 3일 새벽 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리나라와 포르투갈의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나온 장면입니다.

당시 손흥민은 포르투갈과 1-1이던 후반 추가시간 상황에서 70여m를 단독으로 드리블했습니다.

수비수들이 달라붙었지만 손흥민은 개인기로 공을 지켜냈고 철통 같던 포르투갈 수비수 다리 사이로 공을 찔러 황희찬에게 건네는 데 성공했습니다.

공을 건네받은 황희찬은 오른발 강슛으로 포르투갈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손흥민의 폭풍 드리블과 황희찬의 강슛으로 우리나라는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에서 포르투갈 수비에 둘러싸인 손흥민이 옆에서 쇄도하는 황희찬을 향해 어시스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에서 포르투갈 수비에 둘러싸인 손흥민이 옆에서 쇄도하는 황희찬을 향해 어시스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토트넘이 올린 그림 영상은 현재 18만여 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다시 봐도 감동이다" "토트넘이 확실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16강에 진출한 우리나라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인 브라질과 우리 시간으로 오는 6일 새벽 4시에 맞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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