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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월드컵 16강전…아르헨티나·네덜란드 '8강 안착'

입력 2022-12-04 12:15 수정 2022-12-0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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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시각 뉴스룸입니다. 우리 시간 오늘(4일) 새벽,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아르헨티나가 호주를, 네덜란드가 미국을 꺾고 8강 티켓을 먼저잡았는데요. 메시는 월드컵 토너먼트 첫 득점기록으로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우리의 16강 전 상대인 브라질은 선수 5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민중 기자입니다.

[기자]

<아르헨티나 2:1 호주|오늘 새벽>

전반 35분.

메시가 공을 받자 순식간에 수비 3명이 에워쌉니다.

패스나 슛할 공간도 보이지 않는 순간.

메시는 수비 다리 사이로 슛을 합니다.

공은 그대로 골문 왼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메시의 월드컵 토너먼트 첫 번째 골입니다.

아르헨티나는 이후 상대 골키퍼 실수를 이용해 한골을 더 추가했습니다.

위기에 몰린 호주는 가까스로 한골을 만회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아르헨티아가 호주를 2대1로 이기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네덜란드 3:1 미국|오늘 새벽>

네덜란드는 경기 시작 10분만에 데파이의 골로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습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오른쪽에서 올라온 공을 블린트가 마무리했습니다.

미국은 경기 막판 한점을 따라 붙었으나 다시 상대에게 골을 허용하며 무너졌습니다.

네덜란드는 미국을 3대1로 이기고 8강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하게 됐습니다.

우리의 16강 상대인 브라질은 주전 선수 4,5명이 부상으로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주전 공격수 제주스와 수비수 텔리스는 남은 월드컵 일정을 사실상 소화 못 할 정도로 부상이 심각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조별리그에서 발 부상을 당한 핵심 공격수 네이마르는 최근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여해 출전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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