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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 코치 뜻밖의 '애국가 선물'…감동의 라커룸

입력 2022-12-03 19:15 수정 2022-12-04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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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팬들의 가슴을 뛰게 한 16강 소식은 '대표팀'에게도 큰 의미였습니다. 라커룸에서 벤투 감독 대신 벤치를 지켰던 코스타 코치가 애국가를 부르기도 했다는데요.

경기가 끝나고 뒷 이야기, 윤두열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기자]

격정의 90분 경기가 끝난 뒤 코스타 수석코치는 라커룸에 미리 와선 들어오는 선수 한명 한명을 안아줬습니다.

선수들이 모두 들어온 걸 보더니 갑자기 노래 한 곡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같이 부르자고 손짓을 하기도 했습니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선수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이었습니다.

[세르지우 코스타/국가대표 수석코치 : 모든 선수들과 코치진들이 만든 승리입니다. 우리는 이길 자격이 있는 팀입니다.]

선수들의 몸 상태를 책임지는 페드로 피지컬 코치도 가만있지 않았습니다.

[오 필승 코리아, 오오레오레.]

나흘 전 가나전을 끝내고 한없이 침울했던 라커룸은 웃음과 환희로 가득 찼습니다.

[황인범/축구대표팀 : 오늘은 울지 않습니다. 오늘은 너무 행복합니다. 정말 너무 행복하고.]

드라마같은 역전승, 그리고 불가능할 것 같았던 16강의 결실이 믿기지 않는듯 보였습니다.

그리고 다음을 이야기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정우영/축구대표팀 : 빨리 회복해야죠. (브라질전) 이틀밖에 안 남았는데. 들뜨면 안 돼요, 이럴 때.]

[손흥민/축구대표팀 : 저희 아직 끝난 거 아니고 저희가 더 가야 할 길이 있기 때문에…]

브라질과 16강전은 다음주 화요일인, 6일 새벽 4시에 열립니다.

열정 속에서 냉정을 되찾아야 한다는 다짐도 이어졌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KFATV_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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