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 회장 (출처=AFC)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이 한국시간으로 오늘(3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에 축하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칼리파 회장은 "한국은 처음부터 끝까지 흠잡을 데 없는 팀 정신을 보여줬고, 16강에 진출할 자격이 충분했다"라고 축하했습니다.
이어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아시아 3개 팀(한국, 호주, 일본)이 16강에 올랐다"며 "축구 역사에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AFC 소속 국가의 월드컵 최다 16강 진출은 2개 나라에 머물렀습니다.
칼리파 회장은 또 "아시아축구의 수준을 높인 모든 회원과 협회에 공을 돌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경기 일정 D조 1차전에서 프랑스에 1대 4로 진 호주는 2차전 튀니지, 3차전에서 덴마크를 연파하며 16강에 올랐습니다.
일본은 이른바 '죽음의 조'인 E조에서 우승 후보 독일과 스페인을 각각 2대 1로 꺾는 이변을 낳았습니다.
(그래픽=서승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