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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월드컵] 브라질 감독, 16강 상대 한국 항해 "방심하지 않겠다"

입력 2022-12-03 09:41 수정 2022-12-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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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G조 브라질과 카메룬의 경기 중 치치 감독의 모습 (사진=로이터)2022 카타르 월드컵 G조 브라질과 카메룬의 경기 중 치치 감독의 모습 (사진=로이터)
대한민국의 16강 상대인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치치 감독이 한국전에서 방심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치치 감독은 한국시간으로 오늘(3일) 새벽에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카메룬에 0-1로 패한 뒤 "한국은 포르투갈,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르헨티나, 카메룬은 우리를 꺾었다"며 "다음 경기에선 조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월드컵 최다(5회) 우승국이자 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인 브라질은 경기 내내 카메룬을 몰아붙였으나 득점하지 못했고, 경기 막판 추가 시간에 상대 팀 뱅상 아부바카르에게 결승 골을 내줬습니다.

치치 감독은 한국 대표팀에 관해 "친선 경기 때와는 많은 변화가 있다"며 "한국전에 어떤 선수를 내보낼지 고민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난 6월 2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대한민국의 벤투 감독과 브라질 치치 감독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지난 6월 2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대한민국의 벤투 감독과 브라질 치치 감독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은 지난 6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평가전에서 1-5로 크게 패했습니다.

한국과 브라질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6일 새벽 4시,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8강 티켓을 놓고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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