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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추진

입력 2022-12-02 19:37 수정 2022-12-02 21:24

중대본에 관련 정책 답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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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에 관련 정책 답변 요청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대전시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늘(2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했습니다.

공문에는 12월 중으로 정부 차원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해제하지 않으면 자체 행정명령을 발동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현행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장관과 질병관리청장 외에 시·도지사 등 자치단체장도 감염병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주체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중대본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히 많은 만큼 실내 마스크 해제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마스크 해제 조치에 대한 시장의 의지가 큰 상황"이라며 "판단에 따라 12월 중에도 해당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중대본과 관련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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