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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사내' 향한 뜨거운 반응 "한국적인 미의 극대화"

입력 2022-12-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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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새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캡처정동원 새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캡처
정동원의 새 미니앨범 '사내'의 반응이 뜨겁다.

정동원은 1일 각종 음원사이트에 두 번째 미니앨범 '사내'를 발매했다.

정동원이 발매한 미니앨범 '사내'는 어리지만 팬들에게는 항상 남자 혹은 오빠이고 싶은 정동원의 마음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뱃놀이'를 비롯한 총 9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뱃놀이'는 연인에게 뱃놀이를 하듯이 유유자적 평생을 함께 하자는 이야기를 담은 빠른 템포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민요인 '뱃놀이'를 샘플링, 민요·트로트·댄스곡의 느낌을 고루 담아내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신선함을 모두 강조했다.

'뱃놀이' 뮤직비디오 역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리나라 한복을 접목시킨 의상을 착용하고 신명나는 민요에 맞춰 춤을 추는 정동원의 뒤에는 한국적인 민화의 배경이 돋보인다. 또한 부채·탈·전통악기 등 다양한 전통적 소품들을 활용, 전반적으로 한국적인 미를 극대화했다.

최근 우리나라의 탈춤이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만큼 우리나라의 전통적 문화와 예술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한국의 미를 극대화하여 이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소화해낸 정동원의 '사내'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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