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날씨] 아침까지 춥다…낮부터 기온 올라 추위 누그러져

입력 2022-12-02 08:14 수정 2022-12-02 08:1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김민지 기상캐스터, 오늘(2일) 축구 경기가 있어서 거리응원 가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거리응원하기에는 추울 것 같아요. 어떨까요?

[김민지/기상캐스터]

오늘 우리나라와 포르투갈의 경기를 앞두고 서울 광화문광장을 비롯해서 전국 곳곳에 거리 응원이 예정돼있습니다. 오늘 밤, 춥긴 춥지만 어젯밤만큼 춥지는 않겠습니다. 아무리 응원으로 열기가 뜨겁다 해도 거리응원 나가실 때는 두툼한 옷차림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까지는 어제만큼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발효 중인 한파특보는 오늘 낮부터 모두 해제될 텐데요. 그래도 바람이 많이 불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고, 대기도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출근길 영하 7도로 여전히 춥겠고, 한낮에도 영하권이었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낮 기온 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아침까지 5mm 미만의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는데요. 경기북부와 강원내륙, 산지에 1~5cm, 서울과 인천, 경기 남서부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현재 서울 영하 7도, 대전, 청주 영하 6도, 창원 영하 1도에 머물고 있고요.

낮 기온 서울 2도, 전주 대구 6도, 부산 9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계속되는 추위에 옷차림 신경 써주시고요. 오늘 거리응원도 두툼한 옷 잘 챙겨 나가시기 바랍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