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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전 앞둔 벤투 감독 "김민재·황희찬 출전 확신 못해"

입력 2022-12-01 21:44 수정 2022-12-01 21:59

"가진 카드 다 쏟아부어 16강 진출 위해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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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카드 다 쏟아부어 16강 진출 위해 최선 다할 것"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가나와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한국 축구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이 29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회복훈련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가나와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한국 축구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이 29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회복훈련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재와 황희찬 출전은 아직 확신 못합니다.”

우리 축구 대표팀 파올로 벤투 감독이 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메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서 “황희찬은 훈련은 하고 있지만 출전할 지는 확실히 말할 수 없다. 김민재 역시 출전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내일까지 상황을 지켜봐야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재는 가나와 2022카타르월드컵 H조 2차전서 후반 추가 시간 종아리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습니다. 1차전 우루과이전 이후에도 종아리 통증을 호소했지만 2차전에 출전한 만큼, 벤투 감독은 끝까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황희찬은 소속팀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친 상태에서 대표팀에 합류했고 회복이 더뎌 우루과이전과 가나전에 모두 결장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공개 훈련에서 전력 질주를 하고, 패스 훈련도 무리 없이 소화한 데 이어 실전과 비슷한 미니게임도 소화하면서 기대를 안겼습니다.

벤투 감독은 “막강한 포르투갈을 뛰어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16강에 오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가 가진 모든 카드를 다 쓰면서 최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란 각오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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