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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新넘버 추가…전율의 '영웅' 음악, 韓뮤지컬 영화 신호탄

입력 2022-12-01 15:21

영화 '영웅' 1일 OST 앨범 발매·뮤직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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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웅' 1일 OST 앨범 발매·뮤직 예고편 공개

김고은 新넘버 추가…전율의 '영웅' 음악, 韓뮤지컬 영화 신호탄

베일을 벗으면 벗을 수록 감동과 전율이 배가 된다.

동명의 오리지널 뮤지컬을 영화화한 '영웅(윤제균 감독)'이 OST 앨범 발매와 함께 뮤직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1일 발매 된 OST 앨범은 대한제국 독립군 대장 안중근(정성화)과 12인의 동지들의 강인한 결의를 담은 넘버 '단지동맹'을 시작으로, 독립군의 정보원 설희(김고은)의 가슴 저린 사연을 그려낸 '당신을 기억합니다, 황후마마여', 안중근의 흔들림 없는 신념을 느낄 수 있는 '누가 죄인인가' 등 조국의 안위를 위해 담대하게 나아간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넘버들로 심금을 울린다. 특히 설희의 '그대 향한 나의 꿈'은 오직 극장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넘버로 영화 '영웅' 만의 특별함을 더한다.

특히 영화 '영웅'의 넘버들은 한국 영화 최초로 현장에서 라이브로 녹음 된 만큼 어느 때보다 생생한 배우들의 감정과 목소리를 전하며 전에 없던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고은 新넘버 추가…전율의 '영웅' 음악, 韓뮤지컬 영화 신호탄
OST 발매와 함께 공개 된 뮤직 예고편은 광활한 설원 위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대한제국 독립군 대장 안중근 역을 맡은 정성화의 힘 있는 목소리와 대표곡 '영웅'의 노랫말이 어우러져 시작부터 큰 울림을 자아낸다. 이어 “절 일본으로 보내주십시오”라고 외치는 설희와 안중근의 어머니 조마리아를 비롯한 안중근과 뜻을 함께한 동지들의 뜨거운 순간들이 펼쳐지며 '영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눈과 귀를 사로잡는 풍성한 음악,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전에 없던 영화적 체험을 확인 시킬 '영웅'은 내달 21일 개봉을 준비 중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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