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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이야기 그만하고 싶어"…'결별' 현아, 넉 달 전 발언 재조명

입력 2022-12-0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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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영상 캡처.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영상 캡처.
연인인 가수 던과 결별한 가수 현아의 넉 달 전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그(던에 관한) 이야기는 이제 그만하고 싶다"던 발언이다.


현아는 지난 8월 공개된 웹 예능프로그램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서 MC 이영지에게 "언제 또 내가 (연예계) 여자 동생과 술을 마실 수 있을까"라며 "일단 그중(데뷔 15년)에 반은 던이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이야기 자세히 듣자"는 이영지에게 "그건 걔(던) 불러와서 걔한테 들어라"고 답했고, "솔직히 그 이야기 약간 지겨워졌나"라는 이영지의 말에 "그 이야기 이제 그만하고 싶다. 귀찮다"면서 끝까지 던을 언급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이 과거 이별에 관해 이야기했던 발언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던과 현아. 사진=현아 SNS던과 현아. 사진=현아 SNS
2019년 던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헤어져도 SNS에 있는 사진을 지우지 말자고 했다. 어떻게 보면 추억인데, 굳이 지우고 없었던 일로 하는 건 우리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해 9월 웹 예능프로그램 '터키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던은 "헤어져도 SNS 사진을 지우지 말자고 한 약속은 아직 유효하냐"는 MC 이용진의 질문에 망설임 없이 "유효하다"고 답했다. 이어 "사진을 놔둘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계정 파면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던은 "현아와 헤어지면 사랑 안 한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현아와던은 지난 11월 30일 현아가 직접 SNS를 통해 결별을 발표하며 알려졌다. 현아는 '헤어졌다.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다. 항상 응원해 주시고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던 두 사람은 지난 2016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2018년 8월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후 2019년 가수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과 동반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파격적인 행보로 화제를 모았다. 올 8월 피네이션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상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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