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합의문에 인력 구조조정 않기로
임금은 1.4% 인상 등 합의
〈사진=서울교통공사 제공〉 서울 지하철 노사가 어제(11월30일) 협상 결렬 이후 다시 교섭에 나서 파업을 멈추기로 합의했습니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은 1일 새벽 5시30분 전후 첫 차 운행 때부터 정상화될 예정입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노사가 임단협 협상 끝에 파업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1일 새벽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지하철 1~8호선은 1일 새벽 5시30분 전후부터 운행하는 첫 차부터 정상 운행될 전망입니다.
노사 합의문에는 인력 구조조정은 하지 않는다는 것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내년 직원 임금 인상은 1.4% 인상키로 합의됐습니다. 지하철 안전대책 등에 대한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