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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월드컵] 월드컵 17번 치르며 소식 전한 88세 축구 해설자…"최다 대회중계"

입력 2022-11-30 22:31 수정 2022-12-0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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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케 마사야 마르케스(왼쪽). 〈사진-FIFA 홈페이지 캡처〉엔리케 마사야 마르케스(왼쪽). 〈사진-FIFA 홈페이지 캡처〉
아르헨티나 방송 매체 D-스포츠 라디오의 진행자인 엔리케 마사야 마르케스가 88세의 나이에도 2022 카타르 월드컵 중계에 나서 화제입니다.

그는 1958 스웨덴 월드컵부터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가장 많은 월드컵을 전한 언론인입니다.

현지시간 29일 카타르 도하에서는 '장수 언론인'들의 공로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FIFA는 "마르케스의 월드컵 여정은 그가 1958년 아르헨티나에서 스웨덴으로 여행 갔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면서 "이후 마르케스는 모든 월드컵에 참가했고 17번째인 이번 대회도 다루면서 언론인 사이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고 했습니다.


마르케스는 FIFA에 오랜 시간 축구중계를 한 비결에 대해 "지식이 있어야 하고, 아는 것을 전달하는 방법도 필요하다"면서 "기술을 다룰 수도 있어야 하고, 경기를 올바로 해석하는 능력도 갖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15세 때 라디오 방송국에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그는 1958년 스웨덴 월드컵을 앞두고 기존 진행자에게 사정이 생겨 현지에서 해설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그는 1990년대부터는 축구 프로그램 진행자로 더욱 유명해져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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