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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월드컵] '첫 여성 심판' 프라파르, 코스타리카-독일전 맡는다

입력 2022-11-30 10:00 수정 2022-11-3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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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폴란드-멕시코전 대기심을 맡은 프라파르 심판 〈사진=로이터 연합뉴스〉지난 23일 폴란드-멕시코전 대기심을 맡은 프라파르 심판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 여성 심판이 있습니다.

바로 스테파니 프라파르(39) 심판입니다.

프라파르 심판은 한국 시간으로 다음 달 2일 새벽에 치러질 코스타리카와 독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 주심으로 나섭니다.

월드컵 첫 대회가 열린 1930년 이후 92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심판이 남자 월드컵 본선 경기 주심을 맡게 됐습니다.

남자 월드컵 심판에 성별 제한은 없습니다.

앞서 프라파르 심판은 지난 23일 폴란드와 멕시코 경기에서 대기심을 맡은 바 있습니다.

대기심은 주심이 사고당할 것에 대비해 경기장 밖에서 미리 준비하고 있는 심판입니다.

대기뿐만 아니라 선수 교체 상황을 총괄하고 주심과 감독 사이 소통도 중재하는 역할을 합니다.

프라파르 심판의 '최초 타이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09년 FIFA 국제심판자격증을 딴 프라파르는 여성 최초로 2019년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심판이 됐습니다.

2020년 12월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 주심으로 배정돼 대회 사상 최초가 됐습니다.

또 지난해 3월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경기에서도 여성 최초로 주심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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