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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월드컵] 퇴장당한 벤투 "선수들에게 미안, 모범적이지 못했다"

입력 2022-11-30 07:26 수정 2022-11-3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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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파울루 벤투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에서 심판의 마지막 판정에 항의하다 레드카드를 받은 데 대해 "모범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여 선수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한국 시간으로 28일 치러진 가나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서 2대 3으로 아쉽게 졌습니다.

이날 경기 직후엔 벤투 감독이 레드카드를 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벤투 감독은 경기 막판에 한국이 코너킥 기회를 얻은 상황에서 앤서니 테일러 심판이 그대로 경기를 종료하자 항의하다 퇴장당했습니다.

이 때문에 벤투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못했고 포르투갈과 3차전에는 벤치에 앉을 수 없게 됐습니다.

벤투 감독은 현지시간 29일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모범적이지 못했다"며 "(심판의 마지막 판정에) 좋지 않게 반응한 것 같다. 나도 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주심의 존중이 부족했다"며 "후반전에 명확하지 않은 판정을 내렸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며 "팀은 뭘 해야 하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다 함께 최적의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포르투갈전에서 원 팀이 뭔지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벤투 감독이 2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벤투 감독이 2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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