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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마마 어워즈' 첫날 포문… BTS 대상·스키즈 2관왕[종합]

입력 2022-11-2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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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마마 어워즈 전소미2022 마마 어워즈 전소미
2022 마마 어워즈 전경2022 마마 어워즈 전경
리브랜딩 된 '2022 마마 어워즈'의 포문이 활짝 열렸다.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가 29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Kyocera Dome Osaka)'에서 개최됐다. 양일간 진행 예정인 이번 시상식의 '챕터 원 라인업(CHAPTER 1 LINEUP)'에는 비비·DKZ·포레스텔라·효린·JO1·강다니엘·카라·케플러·이이정·르세라핌·엔믹스·스트레이키즈·투모로우바이투게더·'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크루가 이름을 올렸다.

'2022 마마 어워즈'의 서막은 첫째 날 호스트인 전소미가 활짝 열었다. 관객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댄스 크루 YGX와 올해 발매된 K팝 히트곡 퍼포먼스 메들리를 선보였다. 파워풀한 이들의 칼군무는 현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1일 차 라인업에 공개된 아티스트들의 개인 무대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원곡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압도적인 규모의 댄스 브레이크·대규모 콘서트 못지않은 무대 장치와 조명 등은 관객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
2022 마마 어워즈 전소미·리정2022 마마 어워즈 전소미·리정
2022 마마 어워즈 카라2022 마마 어워즈 카라
2022 마마 어워즈 비비·효린2022 마마 어워즈 비비·효린
이 가운데 7년 6개월 만에 돌아온 완전체 카라는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 타이틀곡 '웬 아이 무브(WHEN I MOVE)'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1기(박규리·한승연·니콜)·2기(강지영)·3기(허영지)가 뭉친 카라는 무대 위에서 시너지를 제대로 발휘했다.

'2022 마마 어워즈'의 특별 컬레버레이션 스테이지(COLLABORATION STAGE) 역시 신선함과 재미를 동시에 안겼다. 역동적이면서 아름다웠던 효린·비비 무대를 시작으로 '스맨파' 크루 멤버들과 강다니엘이 함께한 댄스 퍼포먼스·4세대 대표 걸그룹 아이브·뉴진스·르세라핌·엔믹스·케플러가 각 팀의 곡을 바꿔 가창한 무대 등은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2022 마마 어워즈 스트레이 키즈2022 마마 어워즈 스트레이 키즈
2022 마마 어워즈 아이브2022 마마 어워즈 아이브
첫째 날 시상은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10(WORLDWIDE FANS' CHOICE TOP 10)'부터 진행됐다. 수상자로 호명된 아티스트는 스트레이 키즈·세븐틴·트레저·투모로우바이투게더·갓세븐·싸이·NCT DREAM·엔하이픈·방탄소년단·블랙핑크였다.

본상 수상자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대상격인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WORLDWIDE ICON OF THE YEAR)'에 등극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요기보 칠 아티스트(Yogibo Chill Artist)'까지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이들은 "너무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항상 우리에게 오래 남을 기억 선물해 주는 팬들 고맙게 생각한다.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페이보릿 뉴 아티스트(FAVORITE NEW ARTIST)'의 주인공은 아이브·엔믹스·르세라핌·케플러로 밝혀졌다. 네 팀 모두 각자 팬덤·소속사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더불어 '페이보릿 아시안 아티스트(FAVORITE ASAIN ARTIST)' 부문 수상자인 JO1은 "너무 놀랍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상을 받게 됐다. 일본 아티스트가 이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또한 국내 대표 프로듀서 테디는 '월드와이드 K팝 프로듀서(WORLDWIDE K-POP PRODUCER)'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VCR로 "더 많은 작업물을 들려드리는 것이 나의 목표다. 기대해도 좋다'고 이야기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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