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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미국 고섬 어워즈 작품상…"다음 시즌 준비 중"

입력 2022-11-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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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고섬 어워즈 시상대에 오른 프로듀서 수 휴 〈화면 출처=The Gotham Film & Media Institute〉2022 고섬 어워즈 시상대에 오른 프로듀서 수 휴 〈화면 출처=The Gotham Film & Media Institute〉
드라마 '파친코'가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 고섬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애플TV+의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인 '파친코'가 현지시간 28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32회 고섬 어워즈에서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장편)'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세브란스: 단절', '옐로우 재킷' 등의 유명 드라마를 모두 제친 겁니다.

이민진 작가의 소설 '파친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는 4대에 걸친 한인 이민자 가족의 서사를 다뤘습니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을 비롯해 이민호, 김민하 등 한국 배우들의 연기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시상대에 오른 한국계 미국인 제작자 수 휴는 감동한 듯 울먹이며 "고맙다"는 말 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마이크를 잡은 프로듀서 마이클 엘렌버그는 수 휴를 가리켜 “시작부터 엄청난 비전을 갖고 3개 국어로 드라마를 만드는 혁신적인 일을 원했다”고 했습니다. 수상소감 마지막엔 '시즌 2'를 막 준비하기 시작했다며 기대감도 불러일으켰습니다.

지난해 '오징어 게임'이 한국 드라마로는 처음으로 고섬 어워즈를 수상한 바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고섬 어워즈를 시작으로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습니다.
고섬 어워즈에 참석한 김민하 〈Photo by Evan Agostini/Invision/AP〉고섬 어워즈에 참석한 김민하 〈Photo by Evan Agostini/Invision/AP〉
올해는 윤여정과 함께 '선자' 역을 맡았던 배우 김민하가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인 어 뉴 시리즈' 후보에 올랐고,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도 국제 영화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박찬욱 감독은 아쉽게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한국 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한편, 최고상은 마찬가지로 이민자 이야기를 다룬 영화 '에브리띵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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