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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 차림 광화문 모인 시민들…"가나, 나가" 응원 열기

입력 2022-11-28 20:06 수정 2022-11-2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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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지만 오늘(28일)도 적지 않은 시민들이 우리 대표팀을 응원하러 거리에 나왔습니다. 광화문광장의 저희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안수 기자,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가나와의 경기 아직 2시간 정도 남았습니다.

메인 무대인 이곳 경북궁 앞 잔디광장에는 벌써부터 시민들이 가득 들어차 있는 모습인데요.

궂은 날씨지만 퇴근 시간이 지나면서 비옷 속에 붉은 옷을 입은 시민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강호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서 팽팽한 승부를 펼쳤던 만큼 시민들은 오늘 경기에도 높은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방은지/제주 서귀포시 : 광화문 거리응원하기 위해 제주도에서 왔고요. 비가 와서 좀 속상하지만 그래도 대표팀 응원하기 위해…]

[앵커]

지금 뭐 김 기자도 비를 많이 맞고 있는 것 같은데 날씨가 궂은 만큼 사고 예방 대책도 더 촘촘해야 할 텐데 어떻게 준비가 됐습니까?

[기자]

경찰은 오늘 3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이곳에 모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지난 1차전 때보다 조금 더 많습니다.

때문에 경찰과 지자체, 소방은 1차전 때보다 조금 더 신경 쓴 모습인데요.

우선 12개 기동대 등 모두 870명의 경찰 병력이 배치됐습니다.

서울시와 붉은악마 자원봉사자까지 여기에 합하면 모두 1500명에 달하는 인력이 나와 있습니다.

광화문광장 한편에 마련된 종합상황실은 경기가 끝나도 새벽 2시까지 운영될 방침입니다.

[앵커]

아마 지금 시각에도 광화문광장에 가서 응원을 할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을 텐데 주의할 점이 있을까요?

[기자]

서울시는 비가 오는 데다 또 밤이 깊어질수록 온도가 낮아질 수 있다며 우비와 방한복을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우산을 가져오면 눈 찔림 사고가 날 수 있다며 주최 측은 관람 공간 내에서 우산을 펼치지 못하도록 단속할 
방침입니다.

또 자정까지 광화문광장과 가까운 버스정류장은 임시 폐쇄되지만 거리응원이 끝나는 때를 맞춰 대중교통 시간이 늘어나고 또 증편도 이루어질 방침입니다.

[앵커]

잘 들었습니다. 광화문광장에서 김안수 기자가 전해 드렸습니다.

(영상디자인 : 조성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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