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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크' 달았던 김민경...여성 부문 'TOP20' 전체 100위권

입력 2022-11-28 14:36 수정 2022-11-28 16:10

김준기 감독 33위 국내 선수 최고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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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기 감독 33위 국내 선수 최고 성적

사진=대한실용사격연맹사진=대한실용사격연맹

'실용사격 국가대표'로 국제 대회에 참가한 코미디언 김민경씨가 100위권에 올랐습니다. 태국 파타야에서 열리고 있는 '2022 국제실용사격연맹(IPSC) 핸드건 월드슛 대회'에 출전한 김씨는 총점 663점을 기록했습니다.


사진=국제실용사격연맹 홈페이지사진=국제실용사격연맹 홈페이지

국제실용사격연맹 홈페이지에 공개된 대회 결과에 따르면 김씨는 오늘(28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345명 가운데 106위에 올랐습니다. 여성 부문으로 한정할 경우 52명 중 19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사진=국제실용사격연맹 홈페이지사진=국제실용사격연맹 홈페이지

사진=대한실용사격연맹사진=대한실용사격연맹

대회 출전을 앞두고 JTBC 인터뷰에서 김씨는 "좋은 성적은 아닐지언정 최선 다해 멋진 모습 한번 보여드려야겠다"며 "최선을 다해서 쏘고 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실용사격은 일반인들에게 익숙한 소위 '올림픽 사격'과는 다릅니다. 일반 사격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 주어진 시간 안에 표적을 얼마나 정확하게 맞히느냐를 두고 겨룹니다. 반면 실용사격은 야외에서 코스에 맞춰 이동하며 표적 명중시키는 방식입니다.


이번 실용사격 대회엔 김민경씨를 포함해 김준기 감독 겸 선수 등 10명이 참가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 중에선 김준기 감독이 1,660점으로 33위에 올라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사진=대한실용사격연맹사진=대한실용사격연맹

다만 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김민경씨는 오늘 오전 코로나19 자가 진단 키트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고,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고 소속사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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