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트레저, 훗카이도서 日 아레나 투어 시작… "3회차 매진"

입력 2022-11-28 09:3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트레저트레저
트레저(최현석·지훈·요시·준규·윤재혁·아사히·도영·하루토·박정우·소정환)가 홋카이도를 뜨겁게 달구며 데뷔 첫 일본 아레나 투어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트레저는 26일과 27일 일본 홋카이도 종합체육센터 홋카이키타에루에서 '트레저 재팬 아레나 투어 2022-23~헬로~(TREASURE JAPAN ARENA TOUR 2022-23~HELLO~)'를 개최했다.

일본 아레나 투어의 출발점인 이번 공연은 예정된 2회차 공연 모두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 현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7일 공연을 추가하며 총 3회차에 걸쳐 1만 8000여 명의 관객들과 만났다.

데뷔 2년 만에 첫 일본 투어를 나선 트레저는 일사불란한 칼군무와 탄탄한 가창력, 환상적인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화려한 레이저와 특수효과 등 YG 노하우가 녹아든 무대 연출과 밴드 세션의 역동적인 라이브 연주, 트레저 특유의 폭발적 에너지가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심박수를 한껏 끌어올렸다.

트레저는 데뷔곡 '보이(BOY)'를 비롯해 새 앨범 '더 세컨트 스텝 : 챕터 투(THE SECOND STEP : CHAPTER TWO)' 타이틀곡 '헬로(HELLO)' 등 주요 히트곡의 일본어 버전을 포함한 24곡의 세트리스트로 150분을 꽉 채웠다. 또한 한 편의 영화 같은 VCR 영상으로 보는 재미를 높였고 유창한 일본어로 소통하는 것은 물론 본무대와 돌출 무대 등 공연장 곳곳을 누비며 관객들과 가까이 호흡했다.

추가 공연 소식도 전해졌다. 2023년 1월 28일~29일 오사카 교세라돔 추가 공연 소식을 알린 후 오사카 출신 아사히는 "첫 돔 공연이 오사카 교세라돔으로 결정되어 매우 기쁘고 감회가 깊다. 어렸을 때 빅뱅 선배님들의 공연을 보러 왔던 동경의 무대인만큼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홋카이도에 이어 12월 3일 후쿠이·12월 6~7일 나고야·12월 17~18일 후쿠오카·12월 21~22일과 24~25일 효고·12월 31일 도쿄·1월 3~4일 사이타마·1월 28~29일 오사카 등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