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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플러스] 돌풍 동반 강한 비…본격 추위 덮친다

입력 2022-11-27 19:19 수정 2022-11-2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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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가나 전이 있는 내일(28일) 비소식도 있는데요 이번 주부터 날씨가 더 추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서연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이 우루과이 선수들과 경기를 치른 지난 24일 밤 10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 나온 응원단 옷차림은 생각보다 가벼웠습니다.

당시 기온은 영상 8도.

조별리그 2차 가나전를 치르는 내일 밤 10시는 더 따뜻합니다.

광화문 일대 예상 기온은 영상 14도입니다.

하지만 옷차림을 가볍게 할 수는 없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부터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시간당 20에서 30밀리미터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곳에 따라 천둥과 번개, 돌풍도 동반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는 모레, 화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번 비가 그치면 본격적인 겨울이 찾아옵니다.

수요일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습니다.

조별리그 3차 포르투갈전이 펼쳐지는 다음달 3일 새벽 0시는 영하의 기온이 예상됩니다.

이런 날씨에 야외 응원은 각별히 조심해야합니다.

[이상훈/정형외과 전문의 : 몸에 열이 올라가지 않은 상태에서 관절을 빠르게 움직이게 되면 인대나 힘줄 손상의 가능성이 확 올라가요. 핫팩 같은 걸 붙여서 심부 체온 유지를 하거나, 계속 팔다리를 조금씩 움직이고 돌려주면서…]

오는 30일에는 남부지방에서 올겨울 첫눈도 예상됩니다.

(영상그래픽 : 김영진·박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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