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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김정은에 "북·중 세계 평화 수호…관계발전 고도로 중시"

입력 2022-11-26 10:33 수정 2022-11-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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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중조(북·중)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하고 있다"는 내용의 서신을 보냈다고 노동신문이 오늘(26일)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의 3연임을 축하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축전에 대한 답전입니다.

시 주석은 "북·중 관계를 고도로 중시한다"고 거듭 밝히며 "최근 몇 년간 양국은 세계 평화와 안전을 힘있게 수호했고, 이를 촉진하기 위해 공헌할 용의가 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세계의 변화는 전례 없는 방식으로 일어나고 있다"며 "북한의 사회주의 건설 위업에서 큰 성과가 있길 축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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