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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출장 간 야당 의원들…'응원 인증샷'에 외유성 논란

입력 2022-11-2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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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일부 의원들이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카타르를 방문했습니다. 경기장에서 찍은 인증사진도 올렸습니다. 의원들은 국제 체육대회 운영에 대한 지원방안을 알아보기 위한 방문이라는데, 잿밥에만 관심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신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사진입니다.

손흥민 선수의 사진을 배경으로 '응원 셀카'를, 축구 경기장에선 '관람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일부는 지난 21일 5박 6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류 의원과 민주당 소속 홍익표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윤덕 의원 등 총 3명이 함께 갔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참관과 국제 체육 대회 운영에 대한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입니다.

하지만 온라인을 중심으로 외유성 출장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번 방문엔 항공료와 체재비 등으로 1인당 1500만원 이상이 든 걸로 전해졌습니다.

홍익표 위원장 측은 "국제 체육행사에 문체위원들이 가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몇 달 전부터 준비하고, 의회 외교활동자문위의 심사도 받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류호정 의원도 "외유성 출장이라고 생각했다면 오히려 숨겼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당초 국민의힘 소속 문체위원들도 동행할 예정이었지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등 국회 일정을 감안해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조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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