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오겜'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기소…본인 '묵묵부답'

입력 2022-11-25 17:3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오겜'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기소…본인 '묵묵부답'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배우 오영수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추가 입장 표명 없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영수는 지난 2017년 여성 A씨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말 A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불송치 결정을 내렸지만, A씨의 이의신청에 따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다시 혐의를 수사해왔다.

오영수는 조사를 마쳤다. 오영수는 자신의 혐의에 대해 "길 안내 차원에서 손을 잡은 것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오영수와 A씨 사이에 부적절한 신체 접촉이 있었다고 판단, 뒷받침할 증거가 확보됐다며 오영수를 재판에 넘겼다.

혐의를 부인 중인 오영수는 보도가 된 후 취재진과의 연락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오영수가 출연 중인 연극 '러브레터'도 초비상이다. 지난 13일 서울 공연을 마친 '러브레터'는 공교롭게도 이날 전주 공연 티켓팅을 진행한 상황. 하지만 오영수의 강제추행 혐의가 보도되면서 영향이 불가피해졌다. 그러자 연극 측은 긴급하게 내부 상황 정리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한 법조 관계자는 "초기 경찰 수사에서 불송치로 보냈던 것으로 보아, 아직 혐의에 대해 확증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고소인의 이의신청이 들어가면 검찰 조사가 진행되는데, 결국 다시 송치가 되었고 검찰에서는 증거를 확보했다는 취지로 불구속 기소한만큼 좀 더 사안을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오영수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에 출연해 인상 깊은 열연으로 전세계적 관심을 받았다. 이후 제79회 미국 골든글로브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TV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