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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재명 "검찰, 언제든 털어보라…계좌 다 닳아 없어질 듯"

입력 2022-11-25 12:23 수정 2022-11-2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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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검찰이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계좌 추적에 나선 데 대해 "언제든 털어보라"면서 "검찰이 수사를 해야지 쇼를 해서야 되겠느냐"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제가 웬만하면 이야기하지 않으려 했다"며 "검찰의 창작 능력도 의심되지만, 연기력도 형편없는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저와 가족들 계좌를 수사하는 것, 영장 없이 하는 것을 동의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면서 "그런데 마치 이게 문제가 있는 양 얘기하는 것은 쇼라고 하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내 계좌와 가족 계좌를 얼마든지 확인하라고 공개발언했고, 그것을 근거로 검찰이 수차례 저와 가족의 계좌를 확인했다"며 "계좌를 확인했다는 통보서가 금융기관으로부터 (날아와) 집에 계속 쌓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연기 능력도 엉망인 데다가 이런 식으로 계좌를 계속 털다 보면 계좌가 다 닳아 없어질 것 같다"며 "검찰이 수사를 해야지 쇼를 해서야 되겠느냐"고 쏘아붙였습니다.

또 "수사는 기본적으로 밀행으로 조용히 하는 게 원칙인데 마치 선무당이 동네 굿하듯이 꽹과리를 쳐 가며 온 동네를 시끄럽게 한다"며 "수사의 목적이 진실을 발견하는 건가, 사실을 조작하는 건가"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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