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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자율주행버스 타보니…"아직은 학습 중"

입력 2022-11-2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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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운전자 없이 달리는 자율주행버스가 오늘(24일) 서울 청계천에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끼어드는 오토바이 같은 도로 위 돌발 변수를 학습한 뒤에 내년부터 상용화에 나섭니다.

조소희 기자가 직접 타봤습니다.

[기자]

버스 운전석에 앉은 기사는 손을 놨습니다.

안전을 위해 사람이 앉았지만 이 버스, 인공지능으로 움직이는 자율 주행 차량입니다.

오른쪽에서 리어카가 다가오자 빨간 경고등이 들어오고 자동차는 알아서 멈춥니다.

주차한 트럭과 간격이 좁아지자 속도를 줄인 뒤 빠져나갑니다.

서울 청계천에서 자율주행버스가 운행하는 첫날 풍경입니다.

행인이 오가는 것과 장애물을 카메라와 레이더가 인지합니다.

교통 신호는 서울시 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제공받습니다.

청계천부터 세운상가까지 3.4km 구간.

횡단보도 25개, 역주행과 무단횡단 등 돌발상황이 잦습니다.

[김민규/자율주행서비스 이사 : (학습에) 매우 이점이 될 거라고 보고 있고요. 청계천은 (운전이) 매우 어려워서 좋은 데이터라고 보고 있습니다.]

변수가 많은 만큼 자율주행 학습량도 늘어납니다.

다만, 시험 기간 동안 시민들 안전을 위해 전 구간 안전 요원이 탄 채로 운영됩니다.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청계 광장 입구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선 지난 해 자율 주행 버스가 상용화됐습니다.

우리도 보험 문제와 규정 속도, 안전 요원 탑승 등 제도가 정비되면 내년쯤 상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화면제공 : 유튜브 'KARSAN')
(영상디자인 : 최석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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