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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와 긴장 속 '붉은물결'…광화문광장에 경찰 500여명 투입

입력 2022-11-24 20:08 수정 2022-11-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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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러면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거리 응원의 모습도 보겠습니다. 지금 전국 12곳에서 거리 응원이 열리는데요. 대표적인 곳이죠. 광화문 광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안수 기자, 경기가 시작되려면 두시간 가량 남았는데, 벌써 김 기자 뒤로 꽤 많은 시민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기자]

네, 응원단의 상징, 붉은 옷의 시민들 보이실 겁니다.

대형스크린과 무대가 설치된 응원공간에는 낮부터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기 시작했는데, 퇴근시간이 되자 응원공간 대부분이 시민들로 채워졌습니다.

설레는 목소리, 함께 들어보시죠.

[박규태/서울 강동구 : 수능 같이 본 친구들이랑 같이 안전하게 놀려고 왔고요. 오늘 한국 꼭 2대 1로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이번 거리 응원은, 코로나도 코로나지만 이태원 참사 이후라 사실 심의과정부터 여러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안전사고 대응책은 어떻게 마련이 됐습니까?

[기자]

모두 세 구역으로 나뉜 응원공간에는 보시다시피, 안전펜스가 설치됐습니다.

광화문 광장 한 편에는 경찰, 소방, 지자체 등 각각 모두 종합상황실도 꾸렸는데요.

특히 경찰은 광화문광장에 8개 기동대 등 모두 500여명의 경찰 병력을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태원 참사에서 인파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경찰의 책임론이 부각됐던 터라 이번엔 경기가 끝난 뒤에도 주변 유흥가에 경찰 기동대를 투입해 혹시 모를 사고에 대응하겠다는 대응 방침도 세웠습니다.

[앵커]

지금 김안수 기자 뒤로도 펜스들이 보이는데, 오늘(24일) 응원할 수 있는 곳을 3구역으로 아예 나눠놨군요? 

[기자]

메인무대가 설치된 곳은 경복궁 앞 잔디마당입니다.

이곳 뿐 아니라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상 방향으로 응원공간이 2개 구역이 더 설치돼 경기를 볼 수 있는 대형스크린은 모두 3개입니다.

응원전이 열리는 동안 세종문화회관 버스 정류소는 임시 폐쇄됐습니다. 

또 광화문역을 지나는 전철도 혼잡 수준에 따라 무정차 통과로 바뀔 예정입니다.

이태원 참사의 교훈을 새기듯, 각각의 기관들이 모두 안전사고에 각별히 대응하는 모습입니다.

(영상디자인 :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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