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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거리응원…광화문 광장에 119구조대·구급대 배치

입력 2022-11-24 15:29 수정 2022-11-2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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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JTBC 캡처〉〈자료사진=JTBC 캡처〉
오늘(24일) 밤 한국과 우루과이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월드컵 거리 응원이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광화문 광장에 구급대와 구조대를 배치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19구급대 4개 대와 특수구조대 등 구조대 2개 대를 광화문 광장 주변에 분산 배치합니다.


현장에서 응급 환자가 나오면 응급 처치와 이송을 지원하고, 대형 사고 상황에서 인명 구조 작전을 펼칠 수 있도록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구급·구조대 배치뿐만 아니라 소방공무원 54명과 소방차 9대도 현장에 배치돼 소방안전 사전 점검과 사고 발생 시 인명 구조·응급환자 이송, 신속한 상황 전파 등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또 많은 사람이 몰리는 상황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상황 전파와 추가 소방력 동원을 관리할 119현장상황실을 운영하고 119구급차 등이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별도 통행로도 마련합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시 안전관리부서, 경찰 등과 협조해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해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현장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할 방침입니다.


앞서 광화문 광장 관할 소방서인 종로소방서는 응원 현장의 소방안전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등 사전 점검에 나섭니다.

응원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순찰하면서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예방 조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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