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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향해 "천치바보"…김여정의 900자 '독설'

입력 2022-11-24 18:32 수정 2022-11-2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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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김여정 부부장이 오늘(24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천치바보"라는 막말에다가 "서울이 과녁이 될 수 있다"는 위협도 했죠. 예전의 '서울 불바다'라는 표현이 떠오르는 표현입니다. 그 이유로 우리 당국이 북한에 대한 추가 독자 대북 제재를 추진할 수도 있다고 한 것을 들었는데요. 정부는 "매우 유감스럽다"며 "우리 국민을 선동하는 불순한 의도"라고 주장했습니다. 조금 전에 저희가 얘기했던 대로 검찰이 이재명 대표의 계좌 추적에 들어갔다는 속보도 있는데, 관련 소식들을 유한울 체커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 "천치바보" > 어제는 미국이었고, 오늘은 우리나라입니다. 북한 김여정 부부장의 '말폭탄' 대상 이야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ICBM급 '말폭탄'을 투척했습니다. 

[김여정/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음성대역) : 국민들은 윤석열 저 천치바보들이 들어앉아 자꾸만 위태로운 상황을 만들어가는 정권을 왜 그대로 보고만 있는지 모를 일이다. 그래도 문재인이 앉아 해먹을 때에는 적어도 서울이 우리의 과녁은 아니었다.]

네, 지금까지 담화문으로만 나온 상태라서요. 정회원님한테 종종 인사드렸던 우리 전다빈 기자가 수고해줬습니다. 목소리 기부, 감사하고요. 본론으로 돌아가서 900자의 담화 내내 김 부부장, 잔뜩 화가 나 있는데요. 바로 그제 외교부 브리핑 과정 중에 나온 '독자 제재' 이야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지난달 14일에도 5년 만에 독자 제재에 나선 적이 있습니다.

[JTBC '정치부회의' (지난달 14일) : 그 일환으로 정부는 5년 만에 대북 독자제재에 나섰습니다.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 등에 기여한 개인 15명과 기관 16곳이 그 대상입니다. 우리 당국은 '전례 없는 빈도로 일련의 미사일 도발 감행한 것,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제재 이유도 분명히 했습니다.]

[임수석/외교부 대변인 (지난 22일) : 그 이후에도 북한의 도발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독자제재 조치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이 7차 핵실험 등 중대한 도발을 감행할 경우에 전례 없이 강력한 대응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인식하에 북한의 사이버 활동 관여 인사에 대한 제재 대상 지정, 그리고 사이버 분야 제재 조치 부과 등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김 부부장, 담화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직접 언급했는데요. 이번에도 전다빈 기자의 목소리로 직접 들어보시죠.

[김여정/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음성대역) : 미국이 대조선 독자 제재를 운운하기 바쁘게 토 하나 빼놓지 않고 졸졸 따라 외우는 남조선것들의 역겨운 추태를 보니 갈 데 없는 미국의 충견이고 졸개라는 것이 더욱 명백해진다. 미국이 던져주는 뼈다귀나 갉아먹으며 돌아치는 들개에 불과한 남조선 것들이 제 주제에 우리에게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제재하겠다는 것인지 정말 보다보다 이제는 별꼴까지 다 보게 된다.]

북한의 원색적인 비난에 우리 정부도 발언 수위 높였습니다. 통일부는 입장문을 냈는데요. "우리 국가 원수에 대해 저급한 막말로 비난하고 초보적인 예의도 갖추지 못한 데 대해 매우 개탄스럽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또 "한반도의 긴장 국면,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 등으로 초래됐음에도 도적이 매를 드는 식"이라면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일종의 '무시 전략'을 썼습니다.

[문홍식/국방부 부대변인 : 전체적인 내용을 놓고 봤을 때 국방부 차원에서의 별도 말씀을 드릴 내용은 없고, 다만 이제 김여정의 막말 담화 내용에 대해서 과연 동의할 사람이 얼마나 되겠느냐, 아무도 없을 거다, 그런 말씀을 좀 추가로 드리겠습니다.]

사실 윤 대통령 실명을 거론한 김여정 부부장의 원색적인 비판,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8월 윤 대통령이 '담대한 구상'을 직접 발표한 지 나흘 뒤에는 "인간 자체가 싫다" 이렇게 맹비난 쏟아냈습니다.

[조선중앙TV (8월 19일) : 윤석열의 '담대한 구상'이라는 것은 검푸른 대양을 말려 뽕밭을 만들어보겠다는 것만큼이나 실현과 동떨어진 어리석음의 극치이다. 남조선 당국의 '대북정책'을 평하기에 앞서 우리는 윤석열 그 인간 자체가 싫다.]

그리고 이 말은 우리 정치권에 돌을 던진 셈이 됐는데요. 당시 국회 외통위에서 여야가 맞붙었습니다.

[윤호중/더불어민주당 의원 (8월 19일) : 담대한 구상이라고 하는 것이 결국 남북 간에 함께 손을 맞잡고 대화의 틀로 나오지 않으면 이루어질 수 없는 구상 아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어떻게 하면 대화의 장으로 북한을 끌어낼 수 있는지 여기에 대한 계획이 있는지 모르겠고요.]

[태영호/국민의힘 의원 (8월 19일) : 저는 가만히 있는 거보다도 이렇게 우리 정부가 뭘 내놓으면 북한이 반응하는 것을 좀 장관님께서 새롭게 봐주십사라고 제가 말씀드리고 싶고. 이런 가능성을 찾아가지고 남북대화의 물꼬를 트는 이런 계기점으로 다시 한번 생각해 봐주십사라는 그걸 드리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북한이 '남남 갈등' 유도하려고 담화를 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실제로 야당 의원들이 참석한 것을 두고 여야가 맞붙고 있는 것, 윤 대통령 탄핵 집회죠. 김 부부장 담화 중 "국민들은 정권을 왜 그대로 보고만 있는지 모를 일이다" 이 부분이 바로 '탄핵 유도'라는 해석도 있고요. 국민의힘은 김 부부장의 비판을 전 정권 탓으로 돌렸습니다.

[정진석/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우리 정부의 독자제재에 대한 반발을 구실로 했지만,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한 목적이 무엇인지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5년간 문재인 정부는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 의지가 있다며 대국민 평화 사기 쇼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가 고작 이런 것입니까. 김정은의 사기극, 김정은의 새빨간 거짓말에 문 대통령은 왜 아무런 항변을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번 담화의 또 다른 의도로 꼽히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추가 도발 명분 쌓기입니다. 첫 번째 픽 시작하면서도 말씀드렸지만 어제는 미국 탓, 오늘은 우리나라 탓이죠. '너네가 우리를 건드리니, 우리는 도발한다' 이러한 식이라는 것입니다. 북한이 공개한 지난 18일 ICBM 발사 현장으로 돌아가보면요. 김정은 위원장 둘째 딸 김주애에게 관심이 쏠려서 그렇지, 그 자리에는 이렇게 울면서 기뻐하는 김여정 부부장도 있었습니다. 이렇게나 기뻐하던 김 부부장이 오빠인 김 위원장과 역할을 나눠서, 다음 스텝을 위한 '악역'을 맡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그러면 여기서 다음 단계는 뭘까요? 다정회 꼼꼼히 챙겨 보시는 정회원님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7차 핵실험입니다. 오는 29일 핵무력 완성 선언 5주년이 그 시기로 꼽히고 있죠. 북한 풍계리 3번 갱도의 움직임, 계속 포착되고 있고요. 그게 아니더라도 북한의 자랑이 된 ICBM을 이번에는 정상 각도로 발사할 가능성, 전문가들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정말 미국 본토 전역이 사정권에 들게 됩니다. 한반도 긴장 수위, 더 높아질 수밖에 없겠습니다.

[조선중앙TV (지난 19일) :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최근 우리 국가 주변에서의 미국과 적대 세력들의 군사적 위협이 노골화되고 있는 위험천만한 정세는 우리로 하여금 압도적인 핵억제력 제고의 실질적인 가속화를 더 긴절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하시었습니다.]

두 번째 픽은 < 추적 착수 > 입니다. 대장동 '키맨'으로 꼽히는 김만배 씨가 오늘 새벽 풀려났습니다. 석방 전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사실상 유동규 전 본부장, 남욱 변호사의 '폭로전'에 참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었죠.

[김만배/화천대유 대주주 : 소란을 일으켜서 여러모로 송구스럽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법률적 판단을 떠나서 죄송하다는 말씀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향후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검찰은 이러한 김씨의 입만 바라볼 수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주변인들의 계좌 추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정진상 실장과 김용 전 부원장이 '대장동팀'에게 받은 돈이 이 대표에게 흘러갔을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입니다. 또 어제는 이 대표 배우자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최초로 제보한 경기도청 비서실 직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A씨의 제보로 이 녹취록도 공개됐었죠.

[배씨 (JTBC '뉴스룸' / 2월 4일) : 나니까 내가 이렇게 얘기하지 000 앞에서 그랬으면 0졌어. 윗사람이 여기 타는데 앞으로 그렇게 쌩 가는 게 맞아?]

[A씨 (JTBC '뉴스룸' / 2월 4일) : 생각을 못 했어요, 제가. 정신 놓고 있었네요.]

[배씨 (JTBC '뉴스룸' / 2월 4일) : 잘 생각을 해봐요. 내가 지금 이재명이랑 김혜경을 지금 모시는 마음이 되어 있는지.]

여기서 이 배모 씨, 이 대표의 측근으로 알려진 경기도청 5급 공무원이었는데요. A씨는 배씨가 민주당 대선 경선을 앞둔 때죠. 지난해 6월 이 대표 자택에서 현금이 든 종이가방을 들고 나오는 장면을 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배씨가 현금에 대해 1~2억원쯤 된다면서 이 대표 명의 통장에 입금했다고 말했다고도 주장했다는데요. 지난해 6월은 마침 김용 전 부원장이 불법 선거 자금을 받은 시기와도 겹칩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민주당 당 차원의 반박 입장문이 나왔습니다. "선거 기탁금 등을 처리하기 위해 당시 보유하던 현금으로, 평소 거래하던 도청 농협 계좌에 입금했다"는 것이고요. 그 돈은 2019년 인출해둔 돈과 2020년 모친상 조의금을 갖고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검찰이 이재명 대표 수사 공식화를 공표한 것까지 더해, 이러한 비판도 나왔습니다.

[양부남/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 (KBS '주진우 라이브' / 어제) : 최소한의 예의도 지키지 않고 이걸 언론에 흘리고 마치 죄가 있는 것처럼 여론몰이한 거 아닙니까? 그리고 망신 주는 거지. {망신 주기입니까?} 그렇죠. 불러서 조사하겠다, 이거 자체가 망신 주는 거죠. 죄가 있는 것처럼 인식시키는 거지. 그러니까 의심을 받는 거예요.]

벌써부터 여야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에 대한 체포 동의안 이야기까지 나옵니다. 이 대표가 검찰 소환에 불응해서 체포영장이 발부될 경우를 상정한 것인데요. 정말 이렇게 될 경우 현직 의원 신분이기 때문에 국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체포 동의안 처리해야 하죠. 여야는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따지는 모습입니다.

[정미경/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 이재명 대표는 소환 조사에도 응하지 않고 그다음에 국회가 동의도 안 해주니까 그냥 대표로서 계속 저렇게 대표의 역할을 할 것이냐. 이것도 좀 어려운 부분이죠. 그러니까 민주당 내부에서 국회의원들이 그 지점을 이제 고민하는 시점이 올 거 같아요.]

[이소영/더불어민주당 의원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 김용 씨나 정진상 씨까지 예컨대 지금 구속이 되어 있기도 하고 기소가 되어 있기도 하고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본인의 지금 무고함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계시니까 그걸 밝히기 위해서라도 저는 소환에 응하실 거라고 보고요. 그거는 조금 지켜보시죠.]

그리고 이 '경우의 수'를 따져봤을 때 비명계는 우려되는 지점이 많다고 말합니다. 김종민 의원은 3년 전 '조국 사태'를 들어, 2년 뒤 '총선 참패'를 걱정합니다.

[김종민/더불어민주당 의원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어제) : 우리 조국 사태 때 2년을 우리가 싸웠잖아요. 2년을 싸우면서 우리가 깨달은 게 있어요. 우리가 이제 검찰하고 싸울 때는요, 그러니까 검찰은 칼을 쥐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검찰이 던져주는 이슈들, 검찰이 던져주는 그 아이템들을 따라가면 절대 안 됩니다. 윤석열 정권이나 윤석열 검찰이 정치적으로 이 문제를 다룬다고 하면 정치적 목표는 딱 한 가지입니다. 이재명 제거가 아니에요. 민주당을 방탄정당으로 만드는 겁니다. 그래서 민주당 자체를 망가뜨리는 게 목표지…]

이게 아직 먼 이야기 같지만요. 선거철이 다가올수록 민주당 내부에서는 더 다양한 목소리, 공개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세 번째 픽은 < 6연속 인상 > 입니다.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 인상을 6번 연속 단행했습니다. 다만, 지난달 0.5%포인트 인상, '빅스텝'에서 '베이비스텝', 0.25%포인트으로 인상 폭은 좁혔습니다. 

[이창용/한국은행 총재 : 5% 수준의 높은 물가 오름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물가 안정을 위한 정책 대응을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인상 폭과 관련해서는 앞으로 경기 둔화 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외환 부분의 리스크가 완화되고 단기금융시장에서의 자금조달이 제약되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25bp가 적절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기준금리 이제 3.25%입니다. 한은은 당분간 인상 기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도 밝혔는데요. 앞서 들으신 것처럼 물가 아직 잡히지 않았고요. 오늘 1%포인트 아래로 다시 좁혀진 미국과의 금리 격차가 다음 달에 당장 확대될 가능성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내년도 경제 성장률 1.7%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다음 픽은 < 43% 멈췄다 > 입니다. 화물연대가 오늘 0시부터 무기한 전면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첫날인 오늘은 화물연대 소속 화물차 중 43%가 멈춰섰는데요. 컨테이너 등 특수 대형 화물차도 다수 속해 있어서 일부 현장에서는 물류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파업, '안전운임제' 때문이라고 전해드렸는데요. 정부는 계속해서 강경 대응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원희룡/국토교통부 장관 : 정부는 지난 6월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철회 당시에 안전운임제의 일몰 연장 등을 지속 추진하고 품목 확대 논의를 이어나가겠다라는 입장을 밝힌 것이고, 화물연대가 주장하는 것처럼 일몰 폐지, 또 품목 확대를 약속한 것이 전혀 아닙니다. 안전운임제는 교통안전 개선을 위해서 도입된 제도입니다. 그러나 지난 3년 동안 제도를 시행해 본 결과, 당초 도입 목적인 안전 개선 효과는 불분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픽은 < 침묵의 살인자 > 입니다. 미세먼지에 많이 노출될 경우 무증상 뇌경색 등 뇌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병원과 보라매병원, 국립암센터 공동 연구팀이 3천명 넘는 성인의 뇌 MRI 영상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특히 미세먼지 농도가 10㎍/㎥ 증가할 때마다, 이 증상도 없는 뇌경색 발생 위험이 20%씩이나 증가하는 것으로 추산됐는데요. 오늘 일부 지역도 그렇고, 다시 미세먼지철이 돌아왔습니다. 다들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오늘의 뉴스픽은 여기까지입니다. 들어가서 원픽 뽑겠습니다. 뉴스픽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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