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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대통령 실명 막말…통일부 "도적이 매 드는 식, 매우 개탄"

입력 2022-11-24 11:48 수정 2022-11-2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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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담화를 내고 윤석열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며 막말을 쏟아낸 데 대해 "매우 개탄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통일부 관계자는 오늘(24일) 기자들과 만나 "김 부부장이 우리 국가 원수에 대해 저급한 막말로 비난하고 초보적인 예의도 갖추지 못한 데 대해 매우 개탄스럽게 생각한다"며 "현 한반도의 긴장 국면은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 등으로 초래됐음에도 도적이 매를 드는 식으로 우리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태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국민에 대해 반정부 투쟁을 선동하고 체제를 흔들어보려는 불순한 기도를 강력히 규탄하며 이러한 시도에 우리 국민은 누구도 동조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북한 당국에 대한 인식만 더욱 나빠질 것이라는 점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부부장은 오늘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한국과 미국의 대북독자제재 추진에 반발하며 "(남한) 국민은 윤석열 저 천치바보들이 들어앉아 자꾸만 위태로운 상황을 만들어가는 정권을 왜 그대로 보고만 있는지 모를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그래도 문재인이 앉아 해 먹을 때는 적어도 서울이 우리의 과녁은 아니었다"며 "미국과 남조선 졸개들이 우리에 대한 제재압박에 필사적으로 매달릴수록 우리의 적개심과 분노는 더욱 커질 것이며 그것은 그대로 저들의 숨통을 조이는 올가미로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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