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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에너지 시설 공격…"러시아, 겨울 추위를 살상 무기로"

입력 2022-11-23 16:19 수정 2022-11-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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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연합뉴스〉〈사진=AFP 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의 에너지 기반 시설에 공격을 집중해 이번 겨울 추위를 살상 무기로 사용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스카이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22일 프랑스 시장 협회 회의에서 화상 연설을 통해 "크렘린은 이번 겨울 추위를 대량 살상 무기로 바꾸고 싶어한다"며 "이번 겨울에 살아남고 러시아가 추위를 공포와 굴복의 도구로 바꾸는 걸 막기 위해선 많은 게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프랑스 시장 협회에 발전기와 의료 장비 등을 보내달라고 요청하며 "러시아의 테러 행위에 맞서 우리 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해 매우 구체적인 도움을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력망을 공격하면서 수백만 명 시민 생명이 위험에 처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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