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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안 팔려"…트위터·메타·아마존에 이어 HP도 대규모 감원

입력 2022-11-2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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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로이터)(출처=로이터)
컴퓨터 제조기업인 HP가 2025년 말까지 최대 6천 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22일(미 서부 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 직원 5만 1천명(2021년 10월 기준)의 약 12%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HP는 구매자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컴퓨터와 노트북 판매가 감소하는 상황이라면서 향후 3년간 4천명에서 6천명 사이 구조조정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연간 14억 달러(1조8900억원) 규모의 비용을 절감한다는 방침입니다.

HP는 올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1% 감소한 14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HP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마리 마이어스는 “2022년 회계연도에 우리가 직면한 어려움은 2023년 회계연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가정과 기업에서 지출을 줄이는 인플레이션이 수십년간 지속하면서 HP와 Dell과 같은 기업들을 압박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이번 구조조정이 아마존, 메타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경기 침체에 맞서 직원을 대폭 줄이고 있는 시기에 이뤄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메타는 1만1000여명의 직원을 해고한다고 밝혔고, 트위터는 5000명가량을 해고했습니다.

아마존도 최대 1만명에 이르는 인력을 감축할 예정입니다.

(인턴기자 이새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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