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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로 2년 만에 컴백

입력 2022-11-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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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배우 한석규가 오는 12월 1일 공개되는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를 통해 훈훈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석규는 지난 2020년 1월 방영된 '낭만닥터 김사부2' 이후 컴백작으로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를 선택했다.

강창래 작가의 동명 에세이를 원작으로 한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한 끼 식사가 소중해진 아내를 위해 서투르지만 정성 가득 음식 만들기에 도전하는 남편과, 그의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한석규는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에서 번역가이자 인문학 강사 창욱 역을 맡았다. 가족보단 일을 우선시하던 한석규는 아내 김서형(다정)의 예상치 못한 소식을 듣고 아내를 위한 소중한 한 끼를 준비하게 된다. 한석규는 가족을 위해 서투르지만 특별한 요리를 준비하며 점차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창욱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석규는 작품을 위해 요리를 연습하기도 하며 작중 등장하는 모든 음식을 직접 요리하는 섬세함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한껏 끌어올렸다는 후문이다.

연출을 맡은 이호재 감독은 “원작을 읽고 가장 먼저 한석규를 떠올렸다. 따뜻하지만 무뚝뚝한 창욱 캐릭터를 온전하게 소화해 줄 수 있는 배우는 한석규뿐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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