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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가을 끝자락…"추워지기 전에" 도심 라이딩 '질주'

입력 2022-11-2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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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곧 겨울인게 믿기지 않을 만큼 오늘(20일) 정말 포근한 날씨였습니다.

날씨 소식은 김서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이른 아침부터 서울 광화문광장.

헬멧 등 자전거 안전장비를 갖춘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자전거 대행진 참가자들입니다.

무릎과 허리 등 온몸을 스트레칭한 뒤 힘차게 페달을 밟습니다.

도심 한복판부터 강변북로까지 오늘 오전만큼은 차도는 자전거 차지입니다.

[김보라 : 평소 차로만 달리던 도로에서 자전거로 달릴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고.]

[조영우 : 오늘 11월이라서 원래 (추울까 봐) 걱정했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반팔 입고 타기 딱 좋았어요.]

[정지광 : 더 추워지기 전에 정말 행복한 날씨 되었던 것 같아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대회 시작점인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이곳 월드컵공원까지 오는 데는 약 한시간정도 걸립니다.

오늘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었습니다. 

이런 야외활동하기 딱 좋은 날씨였죠. 

오늘같은 포근함은 당분간 이어지겠습니다.

이번주 내내 평년보다 따뜻한 기온이 유지되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는 커 몸관리에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오는 수요일에는 가을 비가 전망됩니다.

비의 양은 많지 않을 걸로 예상되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릴 걸로 보여 대비해야겠습니다.

(영상디자인 : 유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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