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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이슈] '더 이상의 눈물은 없다' 손흥민의 간절한 월드컵

입력 2022-11-16 20:29 수정 2022-11-1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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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가능성이 있어도 달려가겠다"던 손흥민 선수가 오늘(16일) 카타르 도하에 도착해서 남긴 말은 "잊지 못할 월드컵을 만들겠다"였습니다. 손흥민에게 월드컵은 왜 이렇게 간절한걸까요. 모바일 D:이슈 시작합니다.

손흥민이 돌아왔습니다
서른의 나이에 맞는 '세 번째 월드컵'

손흥민의 '처음'은 어땠을까요?

[손흥민 (2014년 1월) : 일단은 3승을 하면 좋겠죠. 3승을 하면 좋겠는데…]

그러나 결과는 쓰라렸습니다
그로부터 4년이 흐른 2018년, 이번엔 신중해졌습니다

[손흥민 (2018년 6월) : 월드컵이라는 무대가 정말 무서운 무대거든요. 그런 무서움을 경기장에서 피하기 보다는, 정신만 차리면 호랑이굴에서도 산다는 말이 있잖아요.]

두 번째 도전,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잡았지만
그가 끝내 보인 모습은 환호가 아닌 눈물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2022년

[손흥민 (2022년 7월) : 제가 호날두를 보기 위해 월드컵을 가는 건 아니잖아요. 지금은 온통 이길 생각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손흥민의 말은 매서워졌습니다
부상이란 시련에도 포기하지 않았죠
다시 손흥민의 시간이 시작됐습니다

(제작 : 황동환)
(출처 : 유튜브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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