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대통령 막내딸 티파니와 남편 마이클 불로스 〈사진=마이클 불로스 인스타그램 캡쳐〉 트럼프 전 대통령 막내딸 티파니(29)가 아프리카 재벌가 후계자 마이클 불로스(25)와 결혼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티파니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두 번째 부인 말라 메이플스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텍사스에서 태어난 불로스는 레바논계 아프리카 재벌 불로스 엔터프라이즈의 후계자입니다.
이 회사는 아프리카 10여 개 나라에서 가구와 오토바이 등 다양한 물품을 무역·유통하면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로스는 지난해 1월 말 트럼프 전 대통령 임기 종료를 앞두고 티파니에게 120만 달러(약 15억8천만원) 상당의 13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주며 청혼했습니다.
결혼식은 약 500명만 참석한 가운데 매우 화려하게 치러졌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