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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8개월 만에 헤르손 탈환…젤렌스키 "역사적인 날"

입력 2022-11-1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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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남부 요충지 '헤르손'을 탈환했습니다.

전쟁 시작 직후인 지난 3월부터 러시아가 점령했던 곳입니다.

현지시간 어제(11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여덟 달 만의 탈환 소식을 알리며 역사적인 날이라고 했습니다.

러시아군이 후퇴하면서 헤르손 지역의 발전소와 유일한 다리를 폭파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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