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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북한 도발 계속되면 동북아 미군 군사력 강화할 것"

입력 2022-11-12 11:23 수정 2022-11-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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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PA 연합뉴스〉〈사진=EPA 연합뉴스〉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미국 백악관이 동북아 지역 내 미군 군사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11일(현지시간)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의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캄보디아로 향하는 에어포스원에서 가진 기내 브리핑에서 북한 문제와 관련해 "북한이 계속 이런 길을 걸으면 지역에 미국의 군사 및 안보 존재를 더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도록 중국이 건설적인 역할을 해달라는 입장도 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북한의 최악의 행동을 제지하는 데 건설적인 역할을 하는 게 중국의 이해관계에도 부합한다"며 "중국이 그렇게 할지 말지는 중국에 달려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북한 미사일 시험의 (잦은) 빈도와 7차 핵실험 가능성이라는 위협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라며 "현재 작전 상황은 더욱 급박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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