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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 아닌 '서진이네'…기대만큼 험난한 여정

입력 2022-11-0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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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이서진 나영석 PD 이서진
나영석 PD의 신작 '서진이네'가 험난한 과정 끝에 새로운 식당 영업에 나선다.

9일 tvN 측은 '서진이네' 제작을 공식화했다. "'윤식당'의 이사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운영하는 식당"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윤식당'이 한국 전통 음식을 선보였다면, '서진이네'는 한국의 길거리 음식으로 도전장을 던진다.

나영석 PD의 신작, 새로운 식당 시리즈답게 기획 단계에서부터 큰 기대를 얻고 있다. 일단 '가제'로 공개된 타이틀부터 출연진 라인업, 촬영이 진행될 국가, 새로운 콘셉트까지 조금씩 알려질 때마다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고 시청률 16%('윤식당2', 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했던, 모두가 사랑하는 예능프로그램의 새 도전인 만큼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큰 기대만큼이나 제작 과정도 순탄치는 않다. 연내 촬영하고 2023년 1분기 편성해 방송한다는 계획이지만, 워낙 톱 배우들이 모인 출연진 라인업인지라 일정 조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잠시 작품 활동을 쉬고 있는 정유미를 제외하고는 출연진 모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기 때문. 최소 열흘간은 '서진이네'에 집중해야 하기에 스케줄 조율이 쉽지 않다.
〈사진=연합뉴스/EPA〉〈사진=연합뉴스/EPA〉

일단, '윤식당'의 사장님 윤여정은 '서진이네'에 참여하지 않는다. 애플TV+ 시리즈 '파친코2' 촬영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이런 까닭에 '윤식당'이 아닌 스핀오프 '서진이네'가 됐다. 박서준은 연일 촬영 일정이 잡혀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스케줄도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윤스테이' 멤버였던 최우식도 같은 상황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o난감' 촬영에 한창인 그는 이번 '서진이네' 참여를 위해 넷플릭스와 긴밀하게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배우 박서준이 2일 오후 서울 성수동 성수 오우드에서 열린 샤넬(CHANEL) N°1 DE CHANEL GARDEN 오픈 기념 포토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앰버서더인 배우 박서준, 이성경을 비롯헤 뉴진스(NewJeans-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위아이 김요한, 오마이걸 아린, 세븐틴 민규, 우주소녀 보나, 나인우, 트와이스 채영, 이수혁 등이 참석했다.  김진경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ky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2022.08.02/ 배우 박서준이 2일 오후 서울 성수동 성수 오우드에서 열린 샤넬(CHANEL) N°1 DE CHANEL GARDEN 오픈 기념 포토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앰버서더인 배우 박서준, 이성경을 비롯헤 뉴진스(NewJeans-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위아이 김요한, 오마이걸 아린, 세븐틴 민규, 우주소녀 보나, 나인우, 트와이스 채영, 이수혁 등이 참석했다. 김진경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ky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2022.08.02/
매니지먼트 숲 제공매니지먼트 숲 제공
배우 최우식. 사진=매니지먼트숲배우 최우식. 사진=매니지먼트숲

이처럼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출연진은 '서진이네'에 반드시 참여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한 출연자 측 관계자는 "출연진이 모두 나영석 PD를 비롯한 제작진과 워낙 친밀하다. 스케줄 조율에 난항을 겪고 있지만, '나만 빠질 수 없다'며 '서진이네'를 향한 높은 참여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촬영지를 선정하는 데도 불안 요소가 존재한다. '서진이네'의 개업 장소가 미리 알려질 경우 원활한 촬영이 어려워진다. 출연진 모두가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류 스타라, 몰려드는 인파로 위험한 상황이 펼쳐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앞서 멕시코를 최우선 후보로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tvN 측은 "안전하고 원활한 촬영 진행을 위해 장소를 사전 공개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여러 난항에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나영석 PD와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tvN 측은 "그간 '윤식당'이 인도네시아 길리, 스페인 가라치코 등 아름답고 이국적인 곳에서 힐링과 웃음을 선사했던 것과는 달리, 좀 더 치열한 재미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진짜 사장으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서진이 어떤 메뉴와 경영 방식을 선보일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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