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 시카고 아동병원에 나타난 유령사냥꾼미국 시카고의 한 어린이병원에 영화 고스트버스터즈 속 유령사냥꾼들이 등장했습니다. 인기 캐릭터인 먹깨비 유령과 마시멜로맨까지 대동했는데요. 긴 투병 생활에 지친 어린이 환자들을 위로하려고 준비한 이벤트입니다. 영화 속 모습 그대로 병실을 찾아다니며 함께 사진도 찍고 선물도 나눴는데요. 덕분에 어린이 환자들은 잠시나마 아픔을 잊고 웃음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이날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겠죠? 유령사냥꾼들이 전한 행복한 기운으로 부디 병도 이겨냈으면 좋겠네요.
(화면출처 : 페이스북 'La Rabida Children's Hospital'·틱톡 'la_rabida')
2. 하마터면 상어 입속으로…위험천만 순간한 여성이 하와이의 푸른 바닷속으로 잠수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호흡을 가다듬고 입수하려는데, 갑자기 거대한 그림자가 등장합니다. 정체는 바로 상어. 입을 쩍 벌린 모습으로 마주쳤는데요. 하마터면 상어 입 속으로 뛰어들 뻔했네요. 다시 봐도 정말 아찔한 순간입니다. 이 여성은 해양보호 활동가인 오션 램지인데요. 위험천만한 순간을 겪었음에도 상어가 자신을 공격한 것이 아니라, 보트가 낸 소음 때문에 탐색을 위해 다가온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날 만난 상어는 이 여성이 오랜 시간 연구하던 타이거 상어로, 종종 유영을 함께 즐기던 사이였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OceanRamsey')
3. 중국 지하철서 비닐 쓰고 바나나 '우걱우걱'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지하철 안입니다. 그런데 뭔가 희한한 승객이 눈에 들어오죠. 한 여성이 큰 비닐봉지를 뒤집어쓴 채 꼼지락꼼지락, 바나나를 까먹고 있습니다. 껍질은 따로 작은 봉지에 모아 담는데요. 이렇게 알 수 없는 행동을 계속하는데도 주변 승객들이 별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영상이 화제가 되자 우한 지하철 당국은 고강도의 코로나 방역 정책으로 객차 안에서 취식을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앞으로 또 이런 행위를 목격하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AI가 픽한 세상, 제나가 전해드렸습니다.
(화면출처 : bastillepost)
(기술협력 : AI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