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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생계비 소액대출 추진…안심전환대출 집값 9억원까지 확대"

입력 2022-11-0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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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사진.〈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사진.〈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당정이 긴급생계비 지원을 위한 소액대출제도와 안심전환대출 확대를 추진합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늘(6일)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금융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브리핑을 통해 "고금리·고물가·고환율 시대에 있어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했다"면서 "특히 불법 사금융에 내몰리지 않도록 서민금융 공급 규모를 현재 10조원에서 12조원까지 확대해달라 했고, 금융위에서도 화답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긴급생계비를 제도권 금융회사에서 소액으로 빌릴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성 의장은 "긴급생계비 지원 소액대출제도를 만들어 서민들이 사채시장에서 허우적거리지 않도록 제도 장치를 요청했고, 정부가 이를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안심전환대출 신청 기준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일단 내일부터 주택가격 요건을 기존 4억원에서 6억원으로 늘려 신청받습니다.

이후 내년부터는 9억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성 의장은 "고금리 시대에 국민이 겪게 될 이자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초부터는 9억원까지 확대하는 것을 바로 시행할 수 있도록 검토를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청년층을 위한 전세특례보증 한도를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하는 것을 요청했다고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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