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우식. 사진=매니지먼트숲 배우 최우식도 나영석 PD의 새로운 '식당 시리즈'에 합류한다.
5일 다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최우식은 새 '식당 시리즈'에 출연하기 위해 막바지 스케줄 조율 중이다. 앞서 언급된 배우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등에 이어 최우식 또한 합류를 검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최우식은 '윤식당' 멤버가 아닌 '윤스테이' 멤버다. 코로나19팬데믹으로 해외에서 '윤식당' 시리즈 촬영이 어려워지자 국내로 눈을 돌려 '윤스테이'를 촬영했는데, 최우식은 이때 새롭게 합류했다.
엔데믹 전환으로 다시 해외로 향하는 '식당 시리즈'. 제작이 알려지며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등 '윤식당' 멤버들의 이름이 언급됐고, '윤스테이'의 최우식 또한 함께 비행기를 타게 됐다.
현재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을 촬영 중인 최우식은 '식당 시리즈' 참여를 위해 스케줄을 조율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제안을 받은 건 맞고, 현재 작품 촬영 중이라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최우식뿐 아니라 박서준 등 당초 출연진으로 언급됐던 배우들도 스케줄을 조율하고 있다. 작품 촬영과 해외 일정 등으로 빡빡한 스케줄이지만, 출연자 전원의 참여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식당 시리즈'는 2023년 1분기 첫 방송을 목표로 연내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영석 PD와 함께 '스페인하숙'의 장은정 PD가 연출을 맡는다. 금요일 오후 9시 편성이 유력하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