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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서도 압사 사고…콘서트장에 인파 몰려 11명 숨져

입력 2022-11-0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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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연합뉴스〉〈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11명이 숨졌습니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30일 콩고 수도인 킨샤사에서 열린 가수 펠리 이푸파 콘서트장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경찰관 2명과 관중 9명 등 11명이 숨졌습니다.

해당 콘서트장의 수용 인원은 8만명인데, 이날은 수용 가능한 규모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목격자는 전했습니다.

심지어 복도까지 사람들로 가득 찼었다고 합니다.

다니엘 아셀로 오키토 내무장관은 주최 측이 콘서트장 수용 인원을 제한하지 않았다며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펠리 이푸파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전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했는데도 공연이 끝날 때쯤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표한다"고 남겼습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사진=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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